일상다반사/일상(日想)

시원한 맥주한잔에 닭산적, 알탕

Aaron.Kang 2014. 5. 13. 18:16

어제는 퇴근하고 집에가기 전 갑자기 술생각이 나더군요...

전철타고 가면서 생각을 좀 했죠...

월요일부터 술마시면...

누구랑 술을 마실까...

집에서 와이프랑 한잔할까...

하다

'오늘은 혼자 먹자!' 하고 간곳은

 여기.

투다리입니다.

집앞에 있고, 싸게 여러가지 안주도 먹을 수 있고... 

먼저 이걸루 마른목을 잠깐 적셔줬습니다.

 

한참동안 메뉴판만 뚫어지게 쳐다보다

일단!  닭산적을 시켰습니다. 

가까이서 한컷더 

혼자 청승맞게 있다고할까바 안주하나 더 시켰습니다.

혼자마시는거 좀 차려놓고 먹여야겠습니다. 

지금보니 이게뭔지 모르겠네요...

탕은탕인데... 공기밥생각이...

이제 보이네요... 알탕입니다.

앞접시에 담아보겠습니다. 

생선살과 알 그리고 곤이까지...

소주한병에 생맥주 1000cc.

황금비율로 말아드시고, 닭산적에 알탕까지...

혼자 마시는 술도 나름 괜찮은거 같습니다.

 

시원한 맥주한잔 어떠세요?